문대통령, 29일 '부동산 부패청산' 정책협의회 개최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1.03.26 11:39
수정 2021.03.26 11:39

청와대 "투기 근절 범정부 대응 체제 가동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부동산 부패 청산을 위한 '긴급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는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 방안,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 체제 가동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범계 법무·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조남관 검찰총장대행, 김대지 국세청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도 참석 대상이다.


강 대변인은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체제 가동 측면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부동산 대책 관련 부처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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