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판 뉴딜에 5년 간 25조원 공급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1.01.05 14:12
수정 2021.01.05 14:12

산업은행은 5일 '한국판 뉴딜'을 위해 2025년까지 총 25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앞으로 5년간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에 최대 0.8% 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올해에만 4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2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특별자금'은 산은이 자체 추진하는 단일상품 최대규모로, 지원분야는 뉴딜투자 공동기준 분야 및 품목 영위기업, 정부 추진 뉴딜사업 참여기업 등 뉴딜산업 생태계 전반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디지털·그린 경제의 필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로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선도형 경제 대전환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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