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게임박스’ 출시…월 5천원에 ‘무제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2.08 09:01
수정 2020.12.08 09:02
입력 2020.12.08 09:01
수정 2020.12.08 09:02
기가지니1·2 보유 가정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
출시 기념 고객 800명에 선착순 게임패드 증정
KT는 8일 ‘기가지니 게임박스(Game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KT 게임박스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스트리밍 방식이다. 별도의 게임 설치 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T는 올해 10월 PC 버전 출시에 이어 기가지니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가지니 게임박스를 이날 출시했다. 월 4950원(부가세 포함)에 110여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가지니1·2를 보유한 가정은 최신 업데이트 완료 후 휴대폰이나 전용 게임패드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3개월 이용권 구매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 6만원 상당의 ‘샥스S5 게임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가지니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기가지니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면 크리스마스 인기 캐럴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추가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 ‘파리바게뜨 케이크’ 등 선물을 제공한다.
김채희 KT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기가지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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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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