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퇴직연금 누적 판매액 2조원 돌파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11.23 10:11
수정 2020.11.23 10:12

DB형 누적 판매금액4000억 원 달성…업계'1위'

금리 경쟁력에 브랜드 강화 통한 인지도 향상 효과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퇴직연금 가입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확정금리 제공 예금이다. OK저축은행은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28개 금융회사를 통해 DB형과 DC·IRP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금액은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 최대 30억원까지다.


특히 OK저축은행은 DB형 상품의 누적판매 금액이 4000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러한 자사 퇴직연금 상품의 성공 요인으로 △매력적인 금리 △불이익 없는 중도해지 혜택 △당사 인지도 향상 등을 꼽고 있다. 실제로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DB형2.2%(1년·세전)△DC·IRP형2.0%(1년·세전)다.이는 평균 1%대의 1금융권 상품 대비 높은 수치다.


또한 퇴직 등 고객의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도 약정 이율을 보장하는 특별중도해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OK저축은행 및 OK금융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및 각종 스포츠 행사 개최 등을 통한 고객 인지도 향상이 퇴직연금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퇴직연금 정기예금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라며“지금까지 고객님들로부터 받은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앞으로도 합리적인 수익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