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김성령 "막내 우기, 친구처럼 먼저 다가와 의지됐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1.05 19:40
수정 2020.11.05 17:23

tvN '나는 살아있다'가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교육생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수업 프로젝트다.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박은하 교관에게 재난 탈출 훈련과 생존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으로 독자 생존에 도전한다.


더 이상 재난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요즈음, '나는 살아있다'는 재난과 고립 상황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비법들을 전수한다. 박은하 교관의 리드 하에 교육생 6인은 도시 속 빌딩 숲은 물론 산과 바다가 있는 대자연을 넘나들며 수업을 받는다.


'나는 살아있다' 제작진과 2월부터 박은하 교관이 생존 수업을 준비해온 기간은 약 240일이다. 지난 2월부터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실용적인 생존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수업 전반을 분석 및 설계하고, 도시와 자연에서의 종합 생존법에 대해 논의를 거듭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생 6인은 불 피우기,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팁 등 재난과 고립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비법을 배우며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생존이라는 목표 아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가 각기 다른 각오를 품고 한데 뭉쳤다. 이들의 독특한 이력은 방송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렀다. 평소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자기를 단련해온 김성령, '근수저' 김민경, 연예인 최초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시영,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오정연,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인기 아이돌 우기가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재난과 고립 상황에 맞서 생존에 나선다.


교육생 6인은 독자 생존에 도전하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막내 우기는 "언니들이 예뻐해주고 편하게 해줘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맏언니 김성령은 "우기가 친구처럼 먼저 다가와줬고, 오히려 내가 의지할 정도"였다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엄청난 팀워크를 이뤄내며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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