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선방에 소폭 상승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11.04 09:42
수정 2020.11.04 09:42
입력 2020.11.04 09:42
수정 2020.11.04 09:42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1조29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장 대비 300원(0.37%) 오른 8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8조1288억원, 영업이익 1조29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175% 증가한 것이다.
다만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데이터센터향 서버 D램과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약세를 보였고 메모리 시장 가격 흐름이 하락 추세로 전환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기 줄었다”고 설명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7조8142억원, 영업이익 1조253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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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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