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0] 이 와중에…국감장서 게임 즐긴 與강훈식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입력 2020.10.22 14:38
수정 2020.10.22 14:38
입력 2020.10.22 14:38
수정 2020.10.22 14:38
2017년 국감 때도 포착…이번이 두번째
국민의힘 "국감장을 놀이터로 생각하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중 모바일게임을 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강훈식 의원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즐겼다.
강 의원은 2017년 10월 25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중에도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번이 두 번째다.
황규한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국감에 임하는 민주당의 자세를 여실히 드러냈다. 176석을 가졌다고 국감을 우습게 보고, 국감장을 게임이나 하는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정권의 압박으로 감사원의 독립성을 해친 탈원전 감사 결과 등 엄중한 사안을 다루는 산자부 종합국감이었기에 강 의원의 태도는 더욱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민주당은 강 의원에 대해 마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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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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