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아파트 3.3㎡ 평균분양가 2672만원…전월比 0.1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09.15 17:02
수정 2020.09.15 17:04
입력 2020.09.15 17:02
수정 2020.09.15 17:04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8월 말 기준 2672만3400원(㎡당 809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0.15% 떨어졌다.
HUG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비싼 강남구와 서대문구의 지난해 8월 분양내역이 지난달부터 집계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평균 분양가가 소폭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6만3100원으로 전월 대비 0.77% 높아졌다.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31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3629가구)대비 63% 감소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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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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