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잔여세대 선착순 공급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0.06.21 20:00
수정 2020.06.21 20:02

남산 조망권과 명동 등 도심 조망권 누릴 수 있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선착순 공급 첫 날부터 모델하우스 앞에서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부적격 잔여세대 물량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 선착순 계약은 중도금 대출 부적격에 따른 잔여세대 분양분으로 선착순 공급 첫 날부터 모델하우스 앞에서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입금확인서류(견본주택에서 입금 후 계약가능),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 총 614가구의 프리미엄 소형 공동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지난 10~11일 청약을 접수했다. 청약경쟁률은 총 313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7대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40㎡, 42㎡는 35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구 인현동2가 을지로 일원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 충무로역도 가까워 지하철 4개 라인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산 조망권과 함께 서울 광화문과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내 접근성이 좋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남산 조망권과 명동 등 도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깉은 전용면적의 오피스텔보다 무려 30~40%까지 넓어졌다. 실제 타입별로 최소 1.7평에서 최대 6.3평까지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최고급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면서도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