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일 전격 귀국…자가격리 이후 기자회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6.03 14:54
수정 2020.06.03 14:54
입력 2020.06.03 14:54
수정 2020.06.03 14:54
귀국 당일 인터뷰 없어
KBO리그 복귀를 희망하는 강정호가 전격 귀국한다.
강정호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3일 “강정호가 오는 5일 OZ201편(17시35분 도착 예정)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검역법’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역절차를 마친 후 곧장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전시에 따르면 귀국 당일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강정호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 나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정호는 최근 KBO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에 KBO는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강정호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임의탈퇴 복귀 후 KBO 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하지만 KBO의 솜방망이 처벌 논란 속 강정호에 대한 여론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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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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