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건설기계,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6.03 09:30
수정 2020.06.03 09:31
입력 2020.06.03 09:30
수정 2020.06.03 09:31

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정부의 인프라 건설 확대 결정으로 인해 늘어난 굴삭기 판매량의 영향으로 강세다.
3일 9시 29분 현재, 현대건설기계는 전장 대비 1100원(5.41%) 증가한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조사업체 CEIC는 올해 4월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2만8410대)보다 59.89% 늘어난 4만542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인프라 확장에 나서면서 굴삭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현대건설기계의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도 1월 260대, 2월 131대에서 3월과 4월 940대, 1553대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8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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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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