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2명 늘어난 1만512명…완치율 70.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4.12 10:40
수정 2020.04.12 10:4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32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512명으로 완치율은 70.1%로 집계됐다.


12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4명, 인천에서 1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2명, 경북에서는 3명이 추가됐고 충남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해외 유입, 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1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 늘었다.


한편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5명이 늘어 총 7368명이 됐으며 이에 따라 완치율은 70.1%로 높아졌다. 또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930명으로 줄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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