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반격 시작…시청률 14% 돌파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4.04 11:31
수정 2020.04.04 11:31
입력 2020.04.04 11:31
수정 2020.04.04 11:31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 역시 14%를 돌파하며 열풍을 이어갔다.
3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3회 시청률은 전국 11.9%, 수도권 14.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다경(한소희 분)의 출산 결심부터 이태오(박해준 분) 모친 배정심(정재순 분)의 죽음까지, 숨 쉴 틈 없는 사건이 전개됐다. 특히 바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태오의 배신에 지선우가 반격을 시작,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부부의 세계'는 거짓과 진실에 대응하는 각 인물의 심리를 치열하게 쫓으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태오의 배신을 숨겼던 이들은 이제 지선우가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든 인물이 진실과 거짓, 비밀과 기만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지선우가 산산이 조각난 행복의 파편을 들고 이태오를 겨냥하기 시작했고, 얽히고설킨 관계들은 그의 반격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4회는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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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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