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아이돌 비하 논란에 결국 온라인 방송 중단…“부족한 모습 죄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3.03 15:53
수정 2020.03.03 15:53
입력 2020.03.03 15:53
수정 2020.03.03 15:53
다른 아이돌 가수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빅스 홍빈이 결국 온라인 방송을 중단했다.
홍빈은 3일 자신의 SNS에 “게임방송은 실수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고 앞으로의 동향이 잡힐 때까지 방송을 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1년 동안 게임방송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재밌게 놀아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홍빈은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콩비니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홍빈은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음주방송을 진행하던 중 샤이니, 인피니트, 레드벨벳 등 선후배 동료 아이돌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홍빈은 세 차례에 걸쳐 사과했고, 그룹 멤버인 라비와 레오 그리고 소속사 젤리피쉬까지 나서서 사과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방송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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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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