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6.6%…부정평가 49.8%
입력 2020.01.29 11:00
수정 2020.01.29 10:18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긍정평가 1.0%P 상승…부정 0.5%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다섯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6.6%로 지난주 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9.8%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로 지난주(28.9%) 보다 소폭 상승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5.5%로 큰 변동이 없었다.
연령별 40대 58.0% 지역별 호남 71.1% 가장 높아
연령별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40대에서 5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47.5%), 50대(47.2%), 20대(41.6%), 60대(41.0%)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71.1%)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46.8%), 서울(45.4%), 부산·울산·경남(42.1%), 대구·경북(4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99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6%, 표본은 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