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결제대금 지난해 5549조원…전년대비 8.3% 증가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1.22 15:20
수정 2020.01.22 16:36
입력 2020.01.22 15:20
수정 2020.01.22 16:36
지난해 채권결제대금 총액이 554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46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했으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도 5080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7.4% 늘었다.
시장별로 국채전문유통시장이 35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장내일반채권시장은 14조5000억원으로 13.3%, 장내레포(Repo)시장이 94조2000억원으러 12.0% 늘어났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080조6000억원으로 전년(4728조6000억원) 대비 7.4% 늘어나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1.6% 차지했다.
유형별로 국채는 259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CD·CP는 1329조5000억원으로 12.3%, 단기사채는 1155조5000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또한 국채전문유통시장, 장내일반채권시장 및 장내 레포 시장의 결제대금이 모두 증가해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국채와 CD·CP 및 단기사채의 결제대금이 모두 증가해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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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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