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기대상, 김남길부터 음문석…'열혈사제 8관왕'
김명신 기자
입력 2020.01.01 14:14
수정 2020.01.01 14:16
입력 2020.01.01 14:14
수정 2020.01.01 14:16
이변 없는 수상이었다. SBS 최고의 드라마 '열혈사제'의 배우 김남길이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남길은 "사랑해주신 '열혈'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큰 사랑을 주셔서 굉장히 행복했고 고마움이 넘치는 한해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남길은 극중 다혈질 카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진중한 연기부터 코믹 액션까지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열혈사제’는 대상과 최우수연기상, 신인상, 조연상, 웨이브상 등 8관왕에 올랐다. 배우 이하늬가 최우수연기상을, 김성균은 우수연기상, 고준은 조연상, 팀 부문 ‘열혈사제’ 가디언즈 오브 구담팀, 신인상에 음문석 금새록이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 2019 SBS연기대상 수상자(작) >
대상 / 김남길(열혈사제)
프로듀서상 / 장나라(VIP)
최우수 연기상 / 조정석(녹두꽃), 이하늬(열혈사제), 이승기(배가본드), (여) 배수지(배가본드), 서도영(맛좀보실래요), 심이영(맛좀보실래요)
한류 콘텐츠상 / 배가본드
우수 연기상 / 김성균(열혈사제), 한예리(녹두꽃), 이상윤(VIP), 이세영(의사요한)
베스트 캐릭터상 / 정문성(해치), 표예진(VIP)
베스트 커플상 / 이승기 배수지 (배가본드)
조연상 / ‘열혈사제’ 가디언즈 오브 구담팀 (안창환·고규필·백지원·전성우), 고준(열혈사제), 문정희(배가본드), 이청아(VIP)
Wavve 상 / 열혈사제
신인연기상 / 음문석(열혈사제), 고민시(시크릿부티크), 금새록(열혈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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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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