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 예비 장인은 레전드 작곡가 장욱조
이한철 기자
입력 2019.10.30 15:33
수정 2019.10.30 15:33
입력 2019.10.30 15:33
수정 2019.10.30 15:33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신부 장모 씨는 30대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마친 재원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2011년 뉴에이지 장르의 연주곡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30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장 씨의 아버지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장욱조 씨로 알려졌다.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인 장욱조 씨는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를 비롯해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조용필의 '상처' 등을 작곡했다.
또 장 씨의 오빠 장희웅 씨는 '주몽' '이산' '선덕여왕'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는 배우다.
한편, 김건모와 예비신부는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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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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