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트릭’ 김신욱, 16년 1개월 만에 4골 기록자
김윤일 기자
입력 2019.10.10 22:58
수정 2019.10.10 22:59
입력 2019.10.10 22:58
수정 2019.10.10 22:59
해트트릭은 2015년 손흥민 이후 역대 39번째

4골을 몰아친 김신욱이 대표팀 역사상 39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와의 2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8골 중 김신욱이 홀로 4골을 몰아쳤고 손흥민이 2골, 그리고 황희찬과 권창훈이 각각 1골씩 더했다.
대표팀 역사상 해트트릭은 이번 김신욱이 39번째다. 종전 기록은 4년 1개월 전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경기서 3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이 주인공.
더불어 4골 이상의 다득점은 2003년 9월 네팔전에서 무려 5골을 넣은 박진섭(현 광주 감독) 이후 16년 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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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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