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가장 보통의 연애? 서로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9.05 13:39
수정 2019.09.05 13:41
입력 2019.09.05 13:39
수정 2019.09.05 13:41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출연진들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은 '가장 보통의 연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사실 연애는 잘 모르겠다"며 "'가장 보통의 연애'는 연인들이 영화에서처럼 사랑하다 싸우고, 화해하는 일반적인 연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요즘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는 데 치중하는 것 같다. 영화에서 두 주인공은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서로 투명하게 보여주는 연애인 것 같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지금 하는 연애가 가장 보통의 연애인 듯하다"고 말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렸다.
10월 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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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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