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뉴욕 노선 일 2회로 증편

이홍석 기자
입력 2019.08.16 10:00
수정 2019.08.16 10:06

오는 11월24일부터 저녁 운항 스케줄 확대

증편 기념 뉴욕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아시아나항공 뉴욕증편 기념 이벤트.ⓒ아시아나항공
오는 11월24일부터 저녁 운항 스케줄 확대
증편 기념 뉴욕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오는 11월24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을 일 2회로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오전 스케줄 외에 저녁 운항 스케줄을 추가하는 것으로 이번 증편을 기념해 뉴욕 주요 관광지 이용 시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뉴욕 노선의 경우, 오전 항공편(월·화·수·금·토 오전 10시 20분, 일·목 오전 11시 05분)만 운항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24일부로 오후 9시50분 출발 야간 항공편을 증편한다.

일과 후 바로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출발할 수 있는 항공 스케줄을 제공함으로써 미주로 여행하는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욕 노선에 최신예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장거리 노선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사전에 특별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사는 NYC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뉴욕 투어버스 더 라이드(THE RIDE) ▲원월드 전망대 ▲엠파이어 아울렛 이용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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