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한예리, '미나리'로 할리우드 진출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7.12 15:28
수정 2019.07.12 15:28
입력 2019.07.12 15:28
수정 2019.07.12 15:28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2일 윤여정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둘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제작하는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다.
윤여정과 한예리가 맡은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배우는 영화 촬영을 위해 최근 출국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도 11일(현지시간) "스티븐 연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출연도 한다"고 이 소식을 보도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의 농장으로 이주한 한국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문유랑가보'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고, AF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리 아이작 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 스티븐 연은 가족을 이끄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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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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