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검 소속사 "송혜교 이혼 루머 법적 대응"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6.27 21:16
수정 2019.06.28 08:39
입력 2019.06.27 21:16
수정 2019.06.28 08:39
파경 이유 둘러싼 루머 확산
송중기 박보검 측 강경 대응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파경을 맞은 가운데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가 이혼과 관련한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오늘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송중기 송혜교 측은 전날인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둘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둘 이혼과 관련해 박보검이 송혜교와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함께 출연했다는 이유로 루머가 돌기도 했다. 박보검과 송중기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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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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