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KISA, 대한민국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 개최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5.29 15:32
수정 2019.05.29 15:33
입력 2019.05.29 15:32
수정 2019.05.29 15:33
수상작 특허 출원·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9 대한민국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위치기반서비스에 관심 있거나 사업화를 진행 중인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신생벤처) 기업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3인 이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공정거래법에 따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이번 수상작 선정 규모는 총 20개로 작년 12개에 비해 확대됐으며 총상금 규모도 작년 5300만원에서 올해 7200만원으로 늘었다.
방통위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예비 창업자에게는 해외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가 각종 산업 분야에서 핵심 성장요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우수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우수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 서비스 상용화와 더불어 관련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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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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