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올해 10월 중 포괄임금제 폐지

이호연 기자
입력 2019.04.02 14:56
수정 2019.04.02 14:57

"성숙하고 발전적인 근로 문화 만들어갈 것"

빅3 모두 동참

"성숙하고 발전적인 근로 문화 만들어갈 것"
빅3 모두 동참


엔씨소프트가 게임업계의 포괄임금제 폐지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2일 올해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18년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Work &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엔씨는 앞으로도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엔씨만의 근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넥슨코리아, 넷마블 등 게임업계 빅3가 모두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포괄임금제 폐지는 지난 1월 네오플을 시작으로 빅3 외에도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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