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김연지, '아내의 맛' 합류…암 극복 스토리 공개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2.25 15:45
수정 2019.02.25 15:45
입력 2019.02.25 15:45
수정 2019.02.25 15:45
대장암을 함께 극복한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 부부가 TV 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TV조선은 "유상무-김연지 부부가 오는 2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36회에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5개월차 신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지금은 정기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유상무-김연지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심정과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기까지의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유상무는 사랑꾼 새신랑으로서의 모습을, 김연지는 유상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특급 식재료를 공수해 하루도 빠짐없이 식탁에 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쉽지 않은 역경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꽁냥꽁냥한 신혼일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가슴 따뜻한 결혼식 비하인드와 건강한 식탁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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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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