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 패밀리' 진경 "박희순, 동경의 대상"

김명신 기자
입력 2019.02.18 13:09
수정 2019.02.18 13:15
배우 진경이 박희순과 호흡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 영화 스틸

배우 진경이 박희순과 호흡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진경은 18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제작보고회에서 "박희순은 동경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희순 선배는 연극하실 때 거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워낙 유명한 연극배우기도 하고 많이 보고 했는데 부부로 호흡하게 될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감회 어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희순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호흡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3월 개봉.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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