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엄지원 "무거운 작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1.30 17:41
수정 2019.01.30 17:41
입력 2019.01.30 17:41
수정 2019.01.30 17:41

배우 엄지원이 영화 '기묘한 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엄지원은 3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기묘한 가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 있었다. 정재영과 김남길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컸다"고 오랜만에 코미디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엄지원은 "그동안 참여한 작품이 무거웠다. 그래서 재미있는 작품을 선택하고 싶었다. 행복해지고 싶어 선택한 작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엄지원은 또 "'기묘한 가족'을 정말 즐기면서 촬영한 것 같다.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도 코미디를 연기하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로 다음달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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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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