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노영민, 文대통령 경제 회복 추진에 큰 힘 될 것"
고수정 기자
입력 2019.01.08 16:34
수정 2019.01.08 16:34
입력 2019.01.08 16:34
수정 2019.01.08 16:34
cpbc 라디오서 "노영민, 국회 산자위원장 출신…경험 많아"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노영민 주중대사에 대해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경제활력 회복대책을 추진해 나가는데서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노 신임 비서실장은 정치인 출신이지만 중국대사로서의 경험도 있고,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 신산업혁신성장위원회를 저하고 같이 12년간 국회에서 해 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 야당에서 조국 민정수석의 교체 필요성을 언급하는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출범하면서 적폐청산의 여러 가지 작업이 추진돼 갔는데 그 중에서 사법부 개혁, 검찰개혁이 가장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며 했다.
이어 “이것을 추진하는 주축이 조 수석이었는데 이것(민정수석)을 바꿔버리게 되면 새롭게 출발해야 된다”며 “그러다 보면 국민의 여망에서 벗어나는 일이니 앞으로 상반기 중에는 이 문제를 조 수석이 주도해서 빨리 완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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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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