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YG와 전속계약 해지 "젝스키스 활동 중단"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1.01 18:27
수정 2019.01.01 18:27
입력 2019.01.01 18:27
수정 2019.01.01 18:27

가수 강성훈(39)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 활동도 중단한다.
강성훈은 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후니월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강성훈은 "YG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성훈은 "더이상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했다"며 "오랜 공백에도 기다려주신 팬들, 잊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신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와 함께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강성훈은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을 둘러싼 갖가지 잡음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강성훈을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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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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