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 진행
조인영 기자
입력 2018.12.31 10:49
수정 2018.12.31 10:49
입력 2018.12.31 10:49
수정 2018.12.31 10:49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8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10명이 참가해, 60여 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자청비’, ‘게으름뱅이 이야기’와 창작동화 ‘별을 읽는 소년’, ‘빛나는 로커’ 등 4개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구연동화에 이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은 이에 화답하며 합주 공연을 선사했다.
배기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구연동화 봉사자들과 그동안 훌륭한 실력의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자라난 학생들 덕분에 한층 더 따뜻한 연말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형화된 도움보다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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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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