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유 안한 사진 노출…최대 680만 명 피해
스팟뉴스팀
입력 2018.12.15 11:22
수정 2018.12.15 11:23
입력 2018.12.15 11:22
수정 2018.12.15 11:23
지난 9월 13일~25일에도 발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이용자가 공유하지 않은 사진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버그로 가입자 680만 명의 사진이 제3자 애플리케이션(앱)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로그인한 뒤 '제3자' 애플리케이션에 '사진 접근'을 허용한 경우, 페이스북 이용자가 공유하지도 않은 사진이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버그는 지난 9월 13일에서 25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876개 개발자가 만든 최대 15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이 버그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버그를 9월 25일 해결했다며 개발자들과 함께 버그에 영향을 받은 사용자 삭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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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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