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통제 8시 30분 '절반' 해제…"의정부 방향 열렸다"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8.30 11:17
수정 2018.08.30 11:21
입력 2018.08.30 11:17
수정 2018.08.30 11:21

폭우로 인해 통제된 서울 동부간선도로 운행이 8시간 만에 해제된 모양새다. 의정부 방면을 향하는 차로에 한해 차량 통제가 풀렸다.
30일 오전 8시 30분을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향 통제가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랑천 수위가 밤새 낮아짐에 따라 내려진 조치로 해석된다. 그렇지만 반대편인 성수 방향은 통제 해제가 늦어지고 있다.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동부간선도로 옆 중랑천은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이후 새벽 6시 경 중랑교 수위가 5미터 밑으로 내려가 2미터 가량까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동부간선도로 통제가 해제된 것도 그래서다.
한편 역시 전날 밤부터 통제됐떤 한강 잠수교는 이날 5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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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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