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김경수는 무죄…'드루킹' 연루 의혹 안 믿어"
조현의 기자
입력 2018.08.11 16:46
수정 2018.08.11 16:47
입력 2018.08.11 16:46
수정 2018.08.11 16:47
"김경수, 바른 사람…댓글 조작할 리 없어"
"김경수, 바른 사람…댓글 조작할 리 없어"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설훈 의원이 11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적극적으로 감쌌다.
설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김 지사가 드루킹과 어떻게 했다는데 믿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지사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면서 "바른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는 게 뻔했는데 무엇하러 쓸데없는 일을 하겠느냐?며 "(김 지사의) 무죄를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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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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