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한고은, '웹찢녀' 바통 넘겨받는다…"설렘주의보 출사표"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8.07 00:37
수정 2018.08.07 17:57
입력 2018.08.07 00:37
수정 2018.08.07 17:57

배우 한고은과 윤은혜가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민영의 '웹찢녀' 바통을 넘겨받는다.
7일 한고은 소속사에 따르면 한고은이 제작 단계의 새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캐스팅됐다. 앞서 주연 배우로 윤은혜가 캐스팅된 데 이어 조연 캐릭터에 한고은이 낙점된 것.
'설렘주의보'는 동명의 웹소설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여성들의 끊임없는 대시를 받는 피부과 의사 차우현과 스타 여배우 윤유정 간의 로맨스를 그린다. 윤은혜와 천정명이 두 주인공을 맡아 연기하고, 한고은은 극중 윤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 역을 맡아 열연할 계획이다.
윤은혜에 이어 한고은까지 '설렘주의보'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면서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두 여배우의 브라운관 나들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웹툰 원작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 이어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설렘주의보'가 두 배우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 지가 관건. '설렘주의보' 편성일정 및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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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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