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GS홈쇼핑과 대기업-스타트업 협력기회 마련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7.15 11:00
수정 2018.07.15 10:14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제안 및 협력 성공사례 발표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GS홈쇼핑과 공동으로 개최한 'GWG PETstival' 행사에서 참가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제품소개를 받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제안 및 협력 성공사례 발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GS홈쇼핑과 공동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신생벤처)의 상생 협력을 위한 ‘GWG(Grow With GS) PETstival’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GS그룹, 스타트업 및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려동물산업을 주제로 GS홈쇼핑이 투자한 스타트업 펫프렌즈·도그메이트·펫픽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또 한국무역협회와 GS홈쇼핑이 공동 발굴한 펫츠고트래블·돌로박스·고미랩스·퍼피팝·핏펫 등 5개 유망 스타트업이 GS홈쇼핑과의 협력방안을 제안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력으로 대기업은 혁신동력을 창출하고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발현과 성장 기회를 갖는 윈윈(Win-Win)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무역협회는 국내 유수 대기업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과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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