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수직낙하 놀이기구' 썬드롭 추락해 5명 부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8.06.30 10:31
수정 2018.06.30 12:36
입력 2018.06.30 10:31
수정 2018.06.30 12:36
인천 월미도 한 테마파크에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놀이기구 썬드롭이 바닥으로 추락해 5명이 다쳤다.
30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월미도 내 한 소규모 테마파크에서 썬드롭이 작동 중 7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썬드롭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썬드롭은 42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수직으로 낙하하는 놀이기구로 사고 당시 바닥에서 상승 중 7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놀이시설 관리자는 "썬드롭에 설치된 자동 센서가 고장나 에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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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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