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눈 편안한 LED’ 산업부 장관상 수상
김희정 기자
입력 2018.06.26 16:16
수정 2018.06.26 16:20
입력 2018.06.26 16:16
수정 2018.06.26 16:20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선정
LG이노텍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상은 광(빛)·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분야의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광산업협회 주최 정부 시상이다.
LG이노텍은 기능성 조명용 광원 ‘EP(Eye Pleasing) LED’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P LED는 눈 건강에 좋은 신개념 조명용 LED다. 빛의 파장을 제어하는 초정밀 LED 칩 설계 기술을 적용해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실제로 EP LED는 조명 빛으로 인한 망막의 스트레스를 줄여 눈을 편안하게 한다. 망막에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415~455나노미터(nm) 파장이 태양광이나 기존 LED 보다 최대 60% 적다.
송준오 LG이노텍 LED사업부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앞세워 기능성 조명용 LED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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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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