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60만명 동시 접속…추가 티켓 오픈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6.19 08:59
수정 2018.06.19 10:11
입력 2018.06.19 08:59
수정 2018.06.19 10:11
가수 싸이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60만명이 동시에 몰렸다.
싸이의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이 더욱 뜨거워진 티켓 대란 속 19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추가 티켓이 오픈된다.
지난 18일 '싸이 흠뻑쇼'는 전 지역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무려 60만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고, 오픈 15분만에 티켓 10만장이 판매된다.
지난 2017년 역시 티켓 오픈과 함께 20만명이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치열한 티켓팅이 이뤄진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3배 많은 접속자가 몰렸다.
현재 '싸이 흠뻑쇼'는 15만장 이상 티켓이 예매된 상황이며, 2만 5000석 규모의 서울 공연은 2회차 모두 전량 매진됐다. 이에 오는 8월 5일 긴급 1회 공연을 연장하고 오늘 정오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한 것이다.
공연 주최사 서울기획 측은 "'싸이 흠뻑쇼'를 향한 뜨거운 관심만큼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며 공식 예매처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거래는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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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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