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쎄 임은숙, 유방암으로 사망…1월 '슈가맨'이 마지막 방송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6.04 13:20
수정 2018.06.04 13:20
입력 2018.06.04 13:20
수정 2018.06.04 13:20
쎄쎄쎄 임은숙이 유방음 투병 끝에 4일 사망했다. 향년 45세.
고(故) 임은숙은 다발성 전이된 유방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를 통해 유방암 4기 소식을 알린지 불과 5개월 만에 비보여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임은숙은 당시 "딸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나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추억을 만들고자 나왔다"고 고백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다.
특히 방송 출연을 위해 안무 연습을 하던 도중 간으로 전이된 사실을 알았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걸 해야 엔돌핀이 돌고, 좋은 에너지가 나올 것"이라며 방송 출연을 고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숙의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후 1시,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