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류준열 "조진웅, 정말 즐기고 행복해하더라"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5.15 18:23
수정 2018.05.15 18:50
'독전' 류준열이 조진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 데일리안

'독전' 류준열이 조진웅에게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류준열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독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하면서 선배들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 작품을 하면서 배우 생활을 하면서 정말 행복하다"면서 조진웅을 언급했다.

류준열은 "조진웅 선배는 정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선배"라며 "많은 작품을 하면서 지칠 수도 있을 텐데 이 선배는 정말 즐기고 있고 행복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야 할 길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배운 작품이었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류준열은 극 중 버림받은 마약조직원 락 역할을 맡았다.

'독전'은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고(故) 김주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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