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lm]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공습…韓영화 초토화
김명신 기자
입력 2018.04.30 11:40
수정 2018.04.30 11:49
입력 2018.04.30 11:40
수정 2018.04.30 11:49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히 한국 박스오피스를 장악, 역대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첫 주 476만2728명을 동원하면서 역대 개봉 첫주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 날부터 역대 최다 오프닝을 기록, 올해 최고 기록들을 순차적으로 새롭게 세우고 있다.
여전히 뜨거운 인기 속 30일 500만 관객을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한국을 비롯한 북미 및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모두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2억 5,00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6억 3,000만 달러(6,75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세계 메이저 영화시장인 중국, 러시아에서 개봉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성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개봉한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주말동안 3만8100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같은 날 개봉한 지현우 주연의 스릴러 ‘살인소설’도 2만2739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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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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