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이산가족 상봉 위한 적십자회담 우선 추진"
스팟뉴스팀
입력 2018.04.29 15:53
수정 2018.04.29 15:54
입력 2018.04.29 15:53
수정 2018.04.29 15:54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이산가족 상봉행사 협의를 위한 적십자회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출근 길에 취재진과 만나 “적십자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같은 경우는 준비에도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담과 고위급회담이 다음 달에 개최되느냐’는 질문에도 “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는 쪽으로 검토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27일 정상회담에서 8.15 광복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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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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