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소치 올림픽 이색 공약 "소개팅 주인공은 누구?"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4.10 14:18
수정 2018.04.11 16:51
입력 2018.04.10 14:18
수정 2018.04.11 16:51
과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의 경기에 공약을 걸었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화제다.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 남자 5,000m 경기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특별한 공약을 내놓았다. 바로 이승훈의 소개팅이었다.
"이승훈 선수가 벤쿠버 올림픽에서 기적적으로 금메달을 땄다"는 배성재 아나운서는 "실력을 터트린다면 다시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승훈 선수가 원한다면 이승훈 선수와 잘 어울리고 나이도 잘 맞는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줄 것"이라며 특별한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훈은 지난해 6월 미모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이 된 반면 배성재 아나운서는 현재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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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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