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지난해 연봉 20억원…상여금 안 받아
박영국 기자
입력 2018.04.02 18:11
수정 2018.04.02 18:12
입력 2018.04.02 18:11
수정 2018.04.02 18:1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 지주회사인 SK(주)로부터 20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SK(주)는 2일 공시를 통해 최 회장에게 급여 2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이는 2016년 15억7500만원 대비 27.0% 증가한 수준이다.
SK(주)는 최 회장 외에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게 23억8000만원을, 장동현 사장에게 6억4400만원을, 박정호 전 사장에게 14억90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조대식 의장과 장동현 사장은 보수와는 별도로 각각 6만7733주와 5만6557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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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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