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평생 짊어질 일이다" 인터뷰 화제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4.02 00:10
수정 2018.04.02 10:13
ⓒJTBC 방송화면 캡쳐

故 김성재가 '슈가맨'에서 소개돼 화제인 가운데 故 김성재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다.

故 김성재는 1972년 생으로 1993년 듀스 1집 앨범 'Deux'로 데뷔했다. 이후 故 김성재는 1995년 11월 '말하자면'으로 솔로 데뷔를 했지만 첫 방송 후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한편 故 김성재와 듀스 멤버였던 이현도는 故김성재의 죽음에 대해 "억울하고 황당하고 답답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도는 "평생 짊어질 일이다"라며 "우리가 각자의 길을 걸어도 재구성하자고 있는데 거짓말 같은 충격적인 일로 무산이 된 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울한 것보다 좋았던 모습을 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친구와 술을 많이 못 마셨다. 김성재씨가 받아야할 영광을 혼자 받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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