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최종훈, 폭소만발 '곶감키스' 화제 "진짜 달콤?"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3.08 00:05
수정 2018.03.08 19:33
입력 2018.03.08 00:05
수정 2018.03.08 19:33
안혜경과 최종훈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안혜경'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안혜경이 과거 드라마에서 최종훈과 함께한 키스신이 주목받고 있다. 안혜경과 최종훈은 과거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3월 7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17회에서 유산상속에 대한 가족들의 대책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와중에 극 중 부부로 연기중인 동은 역의 안혜경과 세호 역의 최종훈이 깜짝 곶감키스를 나눴다.
극 중 부부사이인 동은과 세호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크지만 생활력이 부족했고, 결국 끝순의 유산상속프로젝트에서 초반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시골로 내려간 둘은 절치부심했고, 결국 새로운 치즈를 개발해내며 새로운 삶을 열어갈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8일 방송된 18회에서 동은은 끝순과 종태(정한헌 분)의 간식을 만들기 위해 곶감을 사게 되는데, 이 와중에 그녀는 세호에게 곶감을 건네면서 사랑을 확인했다.
촬영은 이번달 초 극 중 치즈카페로 설정된 세트에서 진행됐다. 당시 최종훈은 두손을 그녀의 얼굴을 잡은 채 곶감을 입으로 건네다 입술주위에 곶감이 묻고 말았고, 이에 촬영장은 일순간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이 장면에 대해 '곶감키스'라고 불렀는데, 무려 5번에 걸친 촬영에 안혜경의 입술주위는 범벅이 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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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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