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내조의 여왕' 무식어록 화제 "다시 봐도 웃겨"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2.10 16:57
수정 2018.02.10 16:59
입력 2018.02.10 16:57
수정 2018.02.10 16:59
'미스티'에 출연 중인 김남주의 과거 '무식어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스티' '김남주'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출연 중인 김남주의 과거 드라마 속 '무식어록'이 주목받고 있다. 김남주는 과거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했다.
김남주는 MBC '내조의 여왕'에서 사자성어나 명언을 조금씩 틀리는 천지애 역을 맡아 '무식어록'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당시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에서 김남주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가 과학고 다니는 사촌오빠를 이용해 미팅을 제안하자 "과학고? 거기 인문계 떨어진 애들 가는데 아니야?" 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남편 달수(오지호 분)가 회사 입사 시험을 보고난 뒤에는 이것저것 물어보며 "이제 어쩌겠어. 나침반은 던져졌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이 배를 움켜쥐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대화를 하다가 "열사났네 열사났어 당신 무슨 봉중근 의사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김남주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 국내 최고의 여성 앵커에서 최악의 위기에 놓인 고혜란 역을 열연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