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올해 AI 지원 엑시노스 보급형까지 확대"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1.31 11:51
수정 2018.01.31 12:01
입력 2018.01.31 11:51
수정 2018.01.31 12:01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지능형 엑시노스 프로세서 라인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일 진행된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 딥러닝 등 AI 관련 수요는 아직 초기 단계로 기술도 얼굴·사물인식 등 기본적인 수준"이라며 "하지만 2019년 이후에는 고성능 AI 기술이 모바일뿐만 이나라 오토모티브(자동차)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얼굴인식 및 지능형 이미지 처리를 지원하는 기술을 탑재한 엑시노스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컨슈머와 자동차 등에 특화된 신경망 프로세싱 유닛(Neural Processing Unit) 기능을 강화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능형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프리미엄급뿐 아니라 보급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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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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