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라디오DJ 투입됐다가 항의 받은 이유는?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1.27 00:32
수정 2018.01.27 14:03
입력 2018.01.27 00:32
수정 2018.01.27 14:03
정가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가은의 생방송 실수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가은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가은은 "라디오 DJ로 투입됐을 때 실수를 많이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가은은 "한 청취자가 연상녀에게 사랑 고백 방법을 물어봤는데 거기다 대고 '술 먹고 확 키스해버려'라고 말했다. 정지영 씨였다면 분위기 있게 '참고 기다려라'고 하셨을텐데 저는 오히려 '너 키스는 잘해?'라고 물어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놀란 청취자들은 해당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올리는 등 정가은의 발언을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은은 "그 후 청취자들에게 굉장히 혼났다. 결국 그 코너는 일주일만에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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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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